▲ [속보] 북한 DMZ 우리군 GP에 총격, 군 대응사격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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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북한이 비무장지대(DMZ) 내 우리 측 감시초소(GP)에 총탄 사격을 가해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실시했다.
북한군이 DMZ 내에서 우리 군을 직접 타격한 건 지난 2015년 목함지뢰 도발 직후 있었던 포격전 이후 5년 만이며, 지난 2018년 9·19 군사합의 이후 2년 만이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7시 41분께 중부전선 아군 GP에 대해 북측에서 발사된 총탄 수발이 피탄되는 상황이 발생했다”면서 “우리측 인원과 장비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합참은 “우리 군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현장 지휘관 판단 하에 경고 방송 및 사격 2회를 실시했다”고 말했다.
합참 관계자는 “현재 우리 군은 군 통신선을 통해 북측과 상황파악 및 추가적인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중에 있다”며 “필요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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