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5월 2일 0시를 기준으로 국내 발생 0명, 해외유입 6명으로 나타나 신규 확진자 전원이 해외유입으로 확인 됐으며 4월 30일 부터 황금연휴로 이어지며 휴일 이동인구가 많은 것을 감안하면 연휴가 끝나는 5일 이후에 신규 확진자 증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5월 2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0,780명(해외유입 1,081명*(내국인 90.5%))이며, 이 중 9,123명(84.6%)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6명이고,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유입으로 또다시 국내 감염확진자는 1명도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기록됐으며 어제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6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3명, 유럽 1명, 기타 2명(터키, 파키스탄) 발생 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격리해제는 51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2명이 늘어 25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4월 18일 0시부터 5월 2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27명의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6명(67.7%), 해외유입 관련 1명(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명(9.4%), 지역집단발병 10명(7.9%), 선행확진자 접촉 11명(8.7%), 기타 조사 중 7명(5.5%) 등인 것으로 집계되어 해외유입이 국내 코로나 확산 방지에 가장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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