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전세계 '첫' 종식선언 "경제활동 재개"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28 [07:54]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8 [07:54]
뉴질랜드 전세계 '첫' 종식선언 "경제활동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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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질랜드 종식선언 (사진=JTBC 방송 캡처)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뉴질랜드가 전 세계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했다. 

 

뉴질랜드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연일 한 자리수에 머물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한 명에 그쳤다. 이에 뉴질랜드는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를 선언했다.

 

영국 BBC방송에 따르면 저신다 아던 총리는 27일 "뉴질랜드에서는 더이상 대규모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았다. 우리는 전투에서 승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조금씩 풀겠다. 그러나 아직 경계를 풀수 없다"며 "경제활동을 재개하지만 사회적 활동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뉴질랜드는 지난달 24일 경보 최고 단계인 '4단계'를 내리고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 운영을 중단했다. 모든 학교에도 휴교령이 내려진 바 있다.

 

한편 뉴질랜드는 누적 확진자가 총 1천4백여 명,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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