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교사 추정 시신 발견

▲ 네팔 안나푸르나 눈사태로 실종된 충남교육청 교사 추정 시신 발견(사진=방송화면 캡처)     ©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네팔 교육봉사 도중 눈사태로 실종됐던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

충남교육청은 한국시간으로 어제 오후 6시쯤 눈사태로 실종됐던 교사로 추정되는 시신 2구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교육청은 시신 수습을 위해 오늘 외교부의 협조로 현지 경찰이 시신을 확인하면, 헬기를 이용 카트만두 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이다.

카트만두 병원에서 신원 확인 과정을 거친 뒤 실종 교사가 맞으면 국내 이송과 장례를 준비할 예정이다.

앞서 충남교육청 소속 교사 4명은 지난 1월 17일 안나푸르나 데우랄리 산장에서 하산하던 도중 네팔인 가이드와 함께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