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풍천면 산불, 인근주민 50명 대피

강선영 | 기사입력 2020/04/24 [17:58]
강선영 기사입력  2020/04/24 [17:58]
안동 풍천면 산불, 인근주민 50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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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 풍천면 산불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기사와는 관련없음)     ©주간시흥

 

[주간시흥=주간시흥] 24일 오후 3시 39분께 경북 안동시 풍천면 인금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2대와  소방차 14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 진화대 등을 투입해 불을 끄고 있다. 

 

산불 현장 일대에는 초속 8m가량의 강풍이 불고 있어 큰 불로 확산될 우려를 낳고있다. 

 

안동시는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입산금지와 안전사고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풍천면 어담1리 마을회관으로 즉시 대피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 50여명이 대피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풍천면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며 "헬기와 공무원 등을 긴급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산불의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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