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1일 지난 3월 19일(목) 임시항공편을 통해 이란에서 입국한 교민과 그 가족들의 코로나19 진단검사 진행 상황에 대하여 발표했다.
3월 19일 임시항공편을 통해 인천공항에 도착한 이란 교민과 그 가족은 모두 80명으로 그 중 유 증상자는 2명이었으며 유 증상자로 분류된 2명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중앙검역의료지원센터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외 증상이 없던 78명은 성남시 소재 코이카(KOICA) 연수센터로 이동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했다.
한편 유증상자 2명의 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으나 무증상자 78명 중 1명이 양성으로 나타나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된 1명은 지정 의료기관인 성남의료원으로 이송됐다.
또한 음성으로 나타난 79명은 코이카 연수센터에서 격리 생활을 하게 되며 코이카 연수센터에서는 외교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정부합동지원단이 교민들을 지원한다.
코이카 연수센터에는 의료진(의사 1명, 간호사 2명)이 시설 내 상주하면서 입소자들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 하고, 증상 발현 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게 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역사회에의 감염병 전파를 차단하고, 귀국 국민께서도 안전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방역 조치를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