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8일 현재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413명이며, 이 중 1,540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히고 신규 확진자는 93명이고, 격리해제는 139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84명으로 전일 대비 3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날 증가 된 확진자는 대구 46명, 경기 15명, 경북 9명, 서울 5명 등이며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 관련 확진 환자는 3월 5일부터 현재까지 31명이 발생 됐고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에 대해서는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31명 중 분당제생병원 내 확진자 28명(직원 18명, 입원환자 5명, 퇴원환자 2명, 보호자 등 3명), 병원 외 접촉자 3명]
또한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며, 서구 소재 요양병원(한사랑요양병원)에서 현재까지 74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으며 해당 병원의 전체 종사자와 입원환자에 대한 전수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상세한 역학조사와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조치를 시행 중이라고 발표했다. [종사자 17명, 환자 57명]
이 밖에도 요양병원 4개소에서 총 13명이 확진되어 조치가 진행 중인 것으로 전했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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