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 확산세 꺾기나?

총 누적 확진자수 7,382명 발생(3월 9일)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3/09 [18:2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3/09 [18:20]
코로나-19 국내 확산세 꺾기나?
총 누적 확진자수 7,382명 발생(3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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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일 현재 대구, 경북 등 밀집 지역의 증가세가 조금씩 둔화되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로나-19 확산세가 조금 꺾이는 것이 아닌가 기대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정례브리핑을 통해 39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7,382명이며, 이 중 166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으며 사망자는 51명, 격리해제는 166명인것으로 밝혔다.

또한 현재 대구, 경북지역에서는 신천지 신도 대상 조사가 마무리 단계에 이르면서 증가 추세가 다소 둔화하고 있으나 여전히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한 추가 전파는 확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이에 따라, 각 지자체는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계속 유지·점검하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통해 추가 확산을 최소화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경기, 서울지역 등을 중심으로 소폭이지만 증가 추세가 확인되고 있어 예의주시하고 있다.”라며 이들 지역은 주로 확진자의 접촉자를 중심으로 소규모 유행이 산발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역학조사 및 방역조치를 강화하며 추가 전파를 막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특히, 이러한 소규모 사례가 고위험군이 많이 있는 의료기관(기저질환자 다수), 사회복지시설(고령의 어르신 다수)이나 닫힌 공간 내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나는 종교시설, 다중이용 실내시설 등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각 지자체를 중심으로 긴장을 늦추지 말 것을 거듭 당부했다.

 

국내 신고 및 검사 현황 (3.9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   질병관리본 부 자료  © 주간시흥

 

▲   질병관리본부에서 만들어 놓은 표로 보는 코로나 현황  © 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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