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치료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 대책은?

경제적 보상 등 지원·운영 지침(안) 마련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27 [18: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27 [18:58]
코로나19 치료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 대책은?
경제적 보상 등 지원·운영 지침(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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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보상 지자체 파견 인력 전담팀을 통한 숙소 등 생활지원파견 종료 후 14일간 모니터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정세균 국무총리, 1차장 겸 중앙사고수습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코로나19와 관련하여대구 등으로 치료를 위해 파견한 의료인력에 대한 경제적 보상등을담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의 지원·운영지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침은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파견된 의료인력(의사, 간호사,간호조무사, 임상병리사 등)이 현장에서 방역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경제적 보상숙소 등 생활 지원 파견 종료 후 자가격리 기간 부등으로 구성했다.

우선 군인, 공중보건의, 공공기관에서 파견된 의료인력의 경우 2파견 후 교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여 의료진의 피로를 최소화하고감염의 위험을 예방하기로 하였다.

이들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활동수당으로 의사 12만 원(), 간호사 7만 원()이 지급된다.

민간에서 모집된 의료인력의 경우 본인이 희망하는 기간 동안 근무 가능하며, 보상수당은 의사 45만 원~55만 원(), 간호사 30만 원()수준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각 시도에서는 파견된 의료인력을 위한 지원팀을 구성하여 파견된 기간동안 숙소 및 교통편 지원, 건강관리 등의 생활을 지원하게 된다.

기관별 전담관을 지정하여 파견인력에 대한 복무상황 및건강상태를 관리하고 어려움을 해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파견기간이 종료되고 난 후에는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파견자가 자가 격리를 희망하는 경우 공무원·군인의 경우 공가를사용토록 하고, 민간에서 파견된 인력의 경우 기본 근무수당을 자가격리기간 동안 지급 받을 수 있다.

또 공공기관에서 파견된 인력의 경우 2주간 유급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파견받은 기관에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는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어려운여건과 위험을 무릅쓰고 본업을 제쳐두고 달려 온 의료인의 헌신과 노고를 보상하기 위해 경제적 보상뿐 아니라 파견기간 동안 생활하는 데 힘든 점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주간시흥=주간시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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