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광률 경기도의원 특별인터뷰

<특집>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20/02/20 [15:3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20/02/20 [15:36]
안광률 경기도의원 특별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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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간시흥

 

안광률 경기도의회 의원은 지난 2018년 6월 시흥1선거구(대야, 신천, 은행, 과림동)에서 도의원으로 당선되어 경기도 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과거 지역에서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얻은 경험을 살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로 위원활동을 펼치며 도의회에서 초선의원의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도의원 당선 시 “오직 시민만을 생각하며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제대로 일하는 정치인이 되겠다.”라고 말한 것처럼 왕성한 활동력을 바탕으로 시민과 접촉을 늘이며 시민들을 위한 도의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주간시흥은 안광률 도의원을 인터뷰하고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특집으로 정리하여 싣는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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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동안 초선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데 현재의 소감은.

어느덧 1년 8개월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경기도의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시흥시민 여러분께 늘 감사하게 생각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해 제대로 일하겠다는 마음 가슴속 깊이 간직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 도의회의 위원회 활동을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로 지원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또한 경기도는 물론 시흥시의 문화, 체육, 관광분야의 개선을 위한 많은 활동을 펼쳐왔는데 그동안 의정활동에 대해 자평하신다면.

원래 제가 운동을 좋아하기도 했고, 또한 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것도 있지만, 시흥시의 인구가 50만을 넘어 이제는 대도시가 되어 가고 있음에도 제대로 된 문화, 체육에 대한 부족한 부분을 조금이나마 채워보고 싶은 마음에 문화체육관광위원회를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문화와 체육 그리고 관광은 체험을 넘어 이제는 삶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복지 차원으로 접근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흥시가 새로 신설하는 문화체육시설에 경기도비 확보를 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오래된 시설의 개. 보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와 국비공모사업 예산 확보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시흥시가 진행하는 포동 종합운동장 건립과 시흥실내체육관 재건축 등 시흥의 문화체육시설 확충에 임병택 시장과 발 맞춰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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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특히 관심을 갖고 펼쳐왔던 활동은 무엇이며 의정 활동 중 특별히 기억에 남는 내용이 있다면.

장애인체육에 많은 관심이 있었습니다.

장애인체육 지원은 비장애인의 지원과 차별화 되어야 함에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어서 이 부분을 바로 잡고자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를 만들었으며 이것을 바탕으로 장애인 전문체육인 선수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경기도청을 비롯한 경기도의 출자, 출연기관이 장애인 전문체육인을 고용하도록 하는 근거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것은 포동에 위치한 KBS송신소 이전을 위해 경기도와 계속해서 협의 중에 있습니다.

얼마 전 경기도청 담당부서와 방송통신위원회 담당자간의 협의가 있었으며, 학생들과 주민들의 건강권, 역세권 개발의 차질 등의 의견을 건냈습니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역주민들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꼭 이전을 이루어 내서, 더 살기 좋은 시흥시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많은 일을 했지만 성과를 거둔 것 중 보람 있었던 것은 학군조정을 통해 은행동 대우4차아파트 아이들의 금모래초등학교 배정이었던 것 같습니다.

10여 년 동안 아파트단지 안의 학교에 배정 받지 못하고 큰길을 건너 학교를 다녔었기에 늘 아이들의 안전이 걱정되었었는데 교육지원청의 관심과 양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배려로 잘 마무리 되어 뿌듯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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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구인 대야, 신천, 은행, 과림동이 도농복합도시이며 신도시와 구소심이 공존하고 있는 복잡한 도시구조를 갖고 있는데 지역구를 위해 특별히 관심 갖고 활동했던 내용을 소개 한다면.

신도시와 구도심의 공존으로 인해 조금씩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구도심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과 주차난 등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으며, 신도시의 경우 대중교통의 부족과 학교 설립에 대한 민원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경기도와 시흥시, 그리고 경기도 교육청과 계속해서 협의 해 나아가고 있으며, 은계신도시와 인접하고 있는 한신아파트와 우남아파트 주민들의 정문 앞 좌회전 신호에 대해서는 시흥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습니다.

시간은 조금 걸리겠지만 잘 해결해 나가겠다는 말씀을 드리며, 구도심 주민과 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이 동네 주민으로 모두가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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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시흥시와 지역구를 위해 경기도 예산의 확보에도 많은 성과를 내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주요 도 예산 확보 내용들을 소개해 주신다면.

체육시설 개보수비용, 소규모 주민 체육관 건립비, 대야동 어린이 물놀이장 신설, 신천동 문화의 거리 경관조명등 사업, 장애인자립시설 재건축비, 신천 은행 대야동 안전한 밤거리 조성을 위한 보안등 교체 사업비, 과림동 금오로 확장공사비, 방산동 버스차고지 조성건립비, 은행초, 검바위초, 은행중, 신천중학교 체육관 건립비 등 시민들의 숙원사업 위주의 예산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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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도의원으로 어렵거나 곤란했던 점이 있었다면 무엇이며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갖고 추진하려는 의정활동 계획이 있다면 무엇인지 소개해 주시길.

많은 시민분들이 도의원들도 국회의원님들처럼 보좌관도 있고 후원금도 받고 있는 걸로 알고 계시더라고요. 도의원은 보좌관도 없고 후원금도 못 받습니다.

특히 보좌관이 없다 보니 행정감사나 예산심의 때 짧은 시간에 많은 자료를 검색해야 돼서 좀 더 깊이 파고들지 못하는 부분이 좀 아쉽습니다.

올해 관심을 갖고 진행 할 일들은 서두에서도 말씀드렸듯이 포동 KBS송신소 이전에 집중하는 것과 대야3초(대우7차)설립과 은계1초(은계B1블럭) 설립을 위한 기틀을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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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역 주민과 시흥시민, 경기도민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무엇인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그러나 시민들께서 응원해 주시면 그 힘을 입어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치하는 사람은 진솔해야 된다는 아버님의 말씀 가슴 깊이 새기며, 임기 마치는 그날까지 초심을 잃지 않고 중심을 잡으며 진심으로 뚝심 있게 일해 나가겠습니다.

시흥시민여러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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