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리 해리스 (사진출처=해리 해리스 대사 트위터) © 주간시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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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주간시흥] 해리 해리스 주한미국대사가 10일 '짜파구리'를 먹으며 영화 '기생충'과 봉준호 감독을 축하했다.
해리스 대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대사관 동료들과 함께 '짜파구리'를 먹으며 오스카 시상식 관전 파티를 즐기고 있다"면서 "기생충으로 한국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에게 축하를 전한다. 더 많은 수상을 기대해본다"고 밝혔다.
짜파게티 라면과 너구리 라면의 합성어인 짜파구리는 영화 기생충의 흥행에 힘입어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 기생충 내용 중에는 조여정(연교 역)이 짜파게티와 너구리 라면을 섞어 끓인 짜파구리에 한우를 얹어 먹는 장면이 있는데, 해리스 대사가 이를 따라하며 축하를 전했다.
앞서 해리스 대사는 지난 6일에도 한국 배우들과 할리우드의 합작품 '미나리'의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수상을 축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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