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24일 오후 4시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을지태극연습 준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진행되는 을지태극훈련 준비상황을 공유하고 연습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을지태극련습은 민․관․군이 다함께 참여해 실시하는 비상대비훈련으로,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계획 및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한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보고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포함해 간부공무원, 군관계자, 경찰서, 소방서 실무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9 을지태극연습 군 작전계획 보고, 해당 부서별 소관 2019 충무계획 보고 등이 이어졌다.
임 시장은 “을지태극연습을 통해 안보의 중요성을 알리고 연습성과를 극대화해 전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을지태극연습을 준비하면서 공직자는 어떠한 위기가 닥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을지태극연습 중에 업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부서장께서는 특별히 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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