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로 지원하던 지류형 시루를 5월 13일부터 모바일 시루로 전환 지급한다.
산후조리비 지원은 출산 가정을 경제적으로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비용 부담을 절감하고 출산 친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아 중 출생일 기준 1년 전부터 부 또는 모가 현재까지 계속해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둔 출산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출생아 1인당 50만원을 지역화폐 ‘시루’로 지원한다.
이번 모바일 시루 전환으로 더욱 사용이 편해진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및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 산부인과, 신생아 용품점 등 관내 3,600여개 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흥시 정왕보건지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에 산후조리비를 지원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저출산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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