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다양하게 제안하고 논의하는 ‘2019 시민사회 중심의 제2회 정책박람회’가 오는 26일 대야동 청소년수련관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2018년 정왕동 기억창고 앞마당에서 처음 개최되고, 올해 2회째를 맞는 시흥시 정책박람회에서는 ‘시민의 희망이 정책이 된다’를 주제로 지역의 문제에 대해 시민과 시정이 함께 대화하고 고민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박람회에서는 시민이 정책 아이디어를 내고 민·관이 함께 숙의 과정을 거친 ‘「상상 씨앗 제안」공모전’과 일상과 밀접한 ’보육 및 돌봄‘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패널로 참여하는 ‘정책 토크콘서트’ 가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분야별 정책 전문가들이 시흥시 정책에 대해 토론하는 ‘정책 간담회’, 시흥시 ‘시 승격 30주년 기념 사진전시회’와 시흥시와 민간단체의 주요 정책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정책 홍보 부스 공간과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본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제안한 우수 정책, 아이디어는 적극 수용해 각 실국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라면서 “이번 행사에 시흥 시민이 많이 참여해 시흥시민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제2회 시흥시 정책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홈페이지(http://www.shag21.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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