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왕동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및 취임식

시흥 정왕동 48블록 서촌상가 상인들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하나로 뭉쳤다.

서촌상가 상인들은 지난 19일 오후 정왕동 쎄쎄쎄에서 48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및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부의장 및 시도의원 등 지역 주요 내빈과 상인회 회원 등 200여 명이 모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경기민요 권오숙 씨 등의 식전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상인 회기 입장과 국민의례에 이어 이명순 부회장의 내빈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   서촌상가 상인회 발대식 및 취임식

이 자리에서 박경덕 취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 취임을 수락함에 있어 많은 고민이 있었으나 여러분들의 격려에 어깨에 무거운 짐을 지려한다”며 “회원 여러분들이 서촌상가가 안정적으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소통과 단결을 통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또한 “오늘 발대식을 통해 여러분들이 뿌듯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석해 준 축하객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조형래 자문위원으로부터 추대패와 상인 회기를 전달받았다.

박경덕 회장은 “회장으로서의 역할을 통해 서촌상가의 가장 어려운 과제인 주차장 확보를 위해 노력하고 가로 정비를 통한 깨끗한 서촌상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서촌상가 상인들의 이익과 여유로운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임원 소개 및 위촉장 전달이 있었다. 이 자리에서 임병택 시흥시장은 축사를 통해 “서민의 냄새가 나는 좋은 발대식을 보는 것 같다”며 “바쁜 일상을 보내시면서 서촌상가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렇게 발대식까지 하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함께 자리하신 정왕동 각 상인회가 똘똘 뭉쳐 협력하며 지역발전을 이끌어 주기 바란다”고 시흥시장으로서 지역경제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며 상인회 발대를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