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정왕4동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회장 안성봉)는 지난 29일 수제연근정과 판매 수익금 30만원을 관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정왕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전해왔다.
정왕4동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가 마련한 후원금은 경기도가 지속가능한 경로당 운영을 위해 경기도가 지원하는「아침이 기다려지는 경로당」사업의 일환이다. 회원 24명이 장인에게 연근정과 만드는 방법을 익혀 선물세트를 제작, 지역주민들에게 손수 만든 정과를 공급하여 발생한 수익금을 소중히 모았다.
안성봉 건영2차아파트 노인 회장은 경로당 사업을 운영하여 얻은 판매수익금을 기부하면서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꾸준히 자생력 확보를 위한 활동을 통해서 노인들의 삶에 활력소와 더불어 이웃을 보살피는 지역사랑을 함께 실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용식 정왕4동장은 “건영2차아파트 노인회 어르신들의 뜻깊은 후원에 감사를 표한다”며 “관내 어려운 이웃이 소외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또한 후원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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