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동장 문용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저소득층 초등학교 5학년 이상의 여성청소년을 둔 8개 가정에 1월 25일 위생용품 키트를 전달했다.
또한, 여성청소년을 둔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시행해 자녀들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위생용품 키트는 웃터골 초등학교에서 기부한 물품과 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생리대와 위생 속옷 3매, 파우치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여성청소년 세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전한 성장을 응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일 행사는 참여자가 물품 수령 시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도록 여성위원이 진행하고, 남성 임원진 대표들(공동위원장, 민간위원장, 복지팀장)은 마지막에 합류하는 등 참여자 배려 중심으로 진행했다.
홍남표 민간위원장은 “저소득 여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의 손길을 넓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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