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구천사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이웃을 위해 전달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9/01/17 [19:42]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9/01/17 [19:42]
옥구천사회, 아나바다 장터 수익금
이웃을 위해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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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구천사회(회장 윤기분)에서 116일 시흥시1%복지재단(대표이사 서재열)에 후원금 1,003,610원을 기부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옥구천사회는 정왕3동 자원봉사센터, 주민자치회 등에서 활동하는 주민단체 위원들과 일반 주민들로 201512월 구성된 봉사단체이다. 특히 2015년 연말부터는 헌옷과 직접 만든 물품 등을 판매하는 옥구천 아나바다 장터를 개최하여 수익금으로 매년 명절과 연말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정왕2동과 정왕3동의 어려운 가정 3가구에 각 20만원씩 후원금을 전달하고 남은 수익금 전액을 정왕3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한 것으로 기탁된 금액은 정왕3동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는 복지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기분 옥구천사회 회장은 “아나바다 장터에 참여해주신 모든 회원분들과 시민분들게 우선 감사드린다. 지역을 위한 봉사와 나눔을 어떤 자리에서든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천숙향 시흥시1%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많은분들의 정성이 담긴 수익금을 지역의 이웃들을 돕기 위해 선뜻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잘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옥구천사회는 이번 후원금 기탁을 끝으로 다른 곳에서 봉사와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하고자 봉사단체를 해체하고 활동을 마무리 지었다.

시흥시1%복지재단은 시흥시민의 후원금품을 접수하여 관내 저소득 소외계층을 돕는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기부 참여 희망 시 031) 435-2351로 언제라도 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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