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지난 29일 테마가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스마트폰 정지선 지킴 캠페인활동을 진행하였다.
테마가 있는 청소년자원봉사활동은 테마와 관련된 활동을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봉사활동이다.
‘지역사회 변화활동’의 테마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에 따른 횡단보도 사고 예방을 위해 스마트폰 정지선 지킴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일반적인 캠페인활동과 달리,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변화를 위해 직접 노력하였다. 스마트폰을 보느라 시선을 아래로 둔 보행자들의 시선에 잘 띄도록 횡단보도 앞 연석에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된 정지선 스티커를 설치하였다.
이번 활동에서는 시흥시청소년수련관과 은계어린이공원 사이의 횡단보도 연석에 정지선 스티커를 부착하였으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청소년수련관 일대 횡단보도 연석에 정지선 스티커 부착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본 활동에 참가한 청소년은 “청소년수련관 자원봉사활동을 참여하면서 봉사활동에 대한 생각의 폭이 넓어졌으며, 스마트폰 정지선 지킴 캠페인 봉사활동을 통해 내가 하는 자원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변화할 수 있다는 점을 배운 좋은 경험이었다. 앞으로 횡단보도를 지날 때 마다 뿌듯할 것 같다.” 고 말했다.
본 활동을 주관한 시흥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스스로 관심 갖고 변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새로운 시흥을 기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문의 : 청소년지도사 정지훈(☎031-315-1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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