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도일태권도장(관장 위성태)은 28일 군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장용호)를 방문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400봉지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품은 도일태권도장 원생 100여명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우리 동네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모은 것이다.
이 날 기탁된 후원품은 ‘우리동네 보드미사업’ 근로자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우리동네 보드미사업’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취약지역을 청소하면서 군자동 마을공동체를 만들고 있다.
장용호 군자동장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철 관심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후원품과 더불어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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