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희망드리미는 지난 21일 저소득층 및 북한이탈주민 어린이들을 위한 산타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고 기쁘고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맞길 희망하며 마련했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으로 포인세티아크리스마스트리, 학용품등을 산타선물로 준비하고 정성껏 포장하고 희망드리미협의체 위원들이 30명의 아이들의 집으로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선물을 받은 어린이들은 환하게 웃으며 기뻐했다. 선물을 받은 한 아이는 “내년에도 또 산타가 왔으면 좋겠다”며 기뻐했다.
이상익 능곡동 동장은 “새해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 새해에는 어린이들이 더 건강하고 씩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덕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무엇이든 꿈꿀 수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재밌는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보람되다”며 “저소득층 및 북한이탈주민등 소외된 취약계층과 온정을 나누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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