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창단해 창단 1년차인 소래중학교(교장 이해석) 야구부(부장 강진협)가 경기권역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전국 대회 출전권을 얻는 쾌거를 이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소래중학교 야구부는 지난 5월 4일부터 안양 석수 야구장에서 개막되어 제39회 대통령기 전국 전국중학 야구대회 도예선 겸한 제3회 안양시장기 경기도 초. 중. 고 야구대회에 출전 경기도내 9개 중학교가 출전하여 실력을 겨룬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예선 및 준결승을 거쳐 지난 8일 결승전에 오른 소래중학교 야구팀은 경기도의 강호 부천 중학교를 맞아 선전 부천중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얻게 됐으며 부천중은 준우승, 3위는 인창중과 수원북중이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선에는 소래중학교 유격수 심명보 선수가 차지했으며 우수 감독상에는 소래중 강탁우 감독이 선정됐다.
지역에 야구팀이 경기권역에서의 우승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지난해 창단하여 경기권역대회 우승을 차지하는 성적을 올리고 앞으로 전국대회에 참가 시흥시를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여 그 가치를 더욱 높게 평가하고 있다.
시흥시 야구협회 정광순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소래중이 좋은 성적을 올려 매우 기쁘다.”고 말하고 “협회에서 앞으로 고등학교 창단 등의 할 일이 많은데 이번 소래중학교의 우승으로 큰 힘이 될 것 같다.”며 이 같은 결과를 위해 노력해준 선수와 뒤에서 지원해준 협회임원, 소래중학교, 시흥시체육회, 야구연합회 등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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