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교육청은 지난 15일 관내 보건교사와 보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학교 보건교육 운영의 내실화를 위해 이번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시흥교육청 교육장(이상덕)은 격려사를 통해 청소년기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늘 수고하는 담당교사들을 격려하였고, 보건교육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교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 가능한 방법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어 실시된 직무연수는 약사 이영의 「외상의 이해와 효과적인 처치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현장에서 상처를 입은 환자를 흔히 접하게 되는데, 이때 상처 치유과정의 적절한 이해와 상처 발생 시 올바른 상처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상처의 종류별 처치방법을 알수 있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으로 빠른시간내에 치료 할 수 있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었다.
초·중등교육과정’부분 수정 고시로 2009.3.1부터 초·중등학교에서 체계적인 보건교육을 실시하여야 하므로 이번연수가 보건교육을 실시하는데 보건담당교사에게 보다 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교육을 받은 민영희(시흥은행초 보건교사)는 “대부분의 학생들이 보건실에 상처가 나서 오는데 이번연수를 통해 피부의 구조와 기능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상처의 처치과정을 알 수 있는 유익한 연수였다”고 말했다.
경기도시흥교육청에서는 보건교사 미배치교의 보건당당교사까지 연수를 실시하여 보건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건강관리와 학교보건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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