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의 ‘하남선 1단계’ 구간의 개통을 2019년 6월까지 마쳐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하남선(상일~검단산) 복선전철 건설공사’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공동 시행하는 사업으로 당초 1단계(1~3공구) 구간은 2015년 3월부터 착공해 201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됐다.
그러나 하남선 1단계 공사(서울시) 구간의 난공사 및 시운전에 필요한 절대공기 부족 등에 따라 공사 기간이 다소 연장됐다.
이에 따라, 그 간 경기도와 서울시는 개통 지연을 최소화 하기 위한 공정회의를 통해 공사가 늦어지는 H1정거장을 무정차 하는 조건으로 2019년 6월 전후 개통하기로 협의해 왔다. 2단계(4~5공구) 구간은 당초 목표대로 2020년 준공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하남선 1단계 구간 2020년 개통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협의된 바 없으며 하남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돼 H1정거장 무정차 기준으로 개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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