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에 시흥시민들이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시흥시장 선거 경쟁자가 확정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됐다.
자유한국당은 일찌감치 곽영달 시흥시장 후보를 공천하고 당내 선거운동을 위한 틀을 짜고 있는 가운데 재경선의 홍역을 치룬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최종 경선을 마치고 임병택 전 도의원을 시흥시장후보로 확정했다.
더불어 민주당은 시흥시장 후보자 결정을 위해 지난 5월2일과 3일 7명의 후보자들에 대한 경선을 통해 우정욱 예비후보와 임병택 예비후보 2명으로 압축했으며 다시 4,5일에는 두 명의 예비후보를 놓고 최종 경선 과정을 거쳐 임병택 후보로 확정했다.
이로서 6․13지방선거 시흥시장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의 임병택 후보와 자유한국당의 전 시흥시청 국장출신인 곽영달 후보의 대결이 정해졌으며 아직 후보에 대한 결정을 못하고 있는 바른미래당의 경우 시장후보 출마가 불확실해 양자 구도로 펼쳐질 가능성이 높아 졌다.
이밖에 4명의 의원을 선출하는 도의원 선거는 44개 선거구 모두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양당 간의 경쟁체제로 각당의 공천이 확정된 상태이다.
또한 12명의 지역구 시의원과 2명의 비례대표를 뽑게 되는 시흥시의원 선거는 각 정당별 출마자들이 밝혀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공천이 사실상 마감되면서 지역별 선거 구도가 확정되어 가고 있다.
현재 바른미래당은 시의원 선거에 단일후보로 출마한 가 선거구 윤원섭 윤원섭 예비후보를 제외한 3개 선거구는 아직 선거구별 출마자들의 가, 나번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로 금주 중에는 확정될 것으로 당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밖에도 녹색당에 가 지역 안소정 예비후보와 나 지역에 민중당 홍은숙 예비후보 다 지역에 무소속 조용식 후보 등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어 대부분의 선거 출마자들의 윤곽이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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