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월 17일 시흥 갑지역위원회에 이어 시흥을 지역위원회 주최로 당원 토론회를 개최했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을 지역위원회(위원장 조정식 국회의원)의 주최로 열린 이번 제2차 시흥시장 초청 토론회는 24일 시흥시여성비전센터에서 진행됐으며 더불어 민주당원들이 시장후로 나선 후보들을 잘 이해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시간을 마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갑 지역에 사회자로 진행했던 서정철 전 시흥환경운연합 대표의 매끄러운 진행으로 시장후보로 나선 임병택, 심기보, 이길호, 김진경, 우정욱, 최재백, 김영철 출마 준비자들의 정견발표에 이은 시정 현안을 비롯한 당원들의 현장 질문답변을 듣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조정식 시흥을 지역위원장은“시장 출마자들과는 다르게 토론회를 편하게 지켜봤으나 이번 토론회에 후보자들이 준비를 너무나 잘 해 와서 매우 좋았다.”라고 말하며 “저번 갑 지역에서의 1차 토론회가 전국에서 처음 진행된 일로 더불어 민주당에 관심을 불러 모았다.”라며 더불어 민주당의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자평했다.
이날 질문내용에는 김윤식 시흥시장의 시정운영 평가를 비롯해 교육문제, 교통문제, 복지 관련 문제와 현장질문으로는 배곧 관련 문제와 오이도에서 배곧, 시화스마트허브 등으로 이어지는 트램의 실현 가능성, 정왕권역의 발전방향, 시흥시의 안전 등 다양한 시민 관심 사항의 주제가 질문되고 이에 대한 후보들의 견해와 해법들을 듣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세 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토론을 지켜본 일부 당원들은 “후보들의 준비도 훌륭했지만 이런 토론 절차를 거쳐 후보를 더욱 자세히 이해하고 후보를 경정하는 과정으로 매우 높게 평가할 수 있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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