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출마 예상자에게 묻는다.(우정욱,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10/25 [12:5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10/25 [12:55]
시장 출마 예상자에게 묻는다.(우정욱,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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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욱(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

질문1 현재 자천 타천으로 시장출마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는데 귀하의 시장 출마에 대한 계획과 출마 동기는.

시흥에서 하고 싶은 일이 있고, 꿈이 있습니다.

대외적으로는 시흥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으로는 일자리 창출 등 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으로-시민의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고 싶습니다. 시흥에 살고 있는 시민 스스로가 자랑스러워하고, 완전한 주인이 되는 시흥을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2012년부터 2016년까지의 매년 설문조사에서 시민들이 떠올린 이미지는 산업도시생태환경이었습니다. 시흥의 역사가 담겨있고, 시민들의 삶이 있는 캐치프레이즈 바라지와 산업단지의 도시, 시흥을 만든 것도 이 때문입니다. 시민의 먹거리 발굴-소득향상으로 이어지는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시민이 주인이 되는 도시의 최우선은 먹고 사는 문제의 해결입니다. 시민의 자치력을 키우고, 특색 있는 지역개발이 함께 이루어질 때 시민이 걱정 없는 삶의 질 높은 도시가 될 수 있습니다. 엄마가 행복하고,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안전시스템이 완비된 도시, 어려운 시민을 지나치지 않는 시민이 주인 되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질문2. 김윤식 시흥시장이 3선 시장으로 내년 임기를 마치게 되는 데 그동안 시흥시의 운영은 잘 되었다고 생각 되시는지.

지난 10년 동안 시흥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왔으며, 2016년에는 채무 없는 도시가 되었습니다. 교육도시, 여성친화도시를 표방하고, 문화를 뒷바라지하는 문화 간척지 프로젝트 문화바라지도 실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자치분권에 대한 철학 역시 다른 지방정부에서 수범사례로 꼽고 있습니다.

질문2-1. 잘 되었다면 특히 잘 추진되었던 것이 무엇인지.(간단하게)

민선 56기를 거쳐 시흥시는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해왔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세배가 넘는 교육예산 향상, 서울대 유치 등 교육환경을 성장시키기 위해 애써왔습니다. 이제 더 이상 교육 때문에 떠나는 도시가 아닙니다. 사람에 투자하겠다는 철학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질문2-2. 잘못 되었다면 특히 잘못 추진 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되는지.(무응답)

질문3. 차기 시장이 시흥시장으로서 가장 중요하고 시급하게 추진되어야 할 일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시민의 먹거리 발굴로 이어지는-도시브랜드 가치 향상 : 배곧신도시, 바라지, 시흥만의 특색 있는 브랜드를 키울 때 도시의 가치가 올라가고, 시민의 먹거리 발굴, 소득향상 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멈추지 않는 교육 혁신 : 시흥시는 최근 몇 년 동안 세배가 넘는 교육예산 향상, 서울대 유치 등 교육환경 성장에 많은 힘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더 혁신해야 합니다. 학교 교육시설 재정비, 11기 문화예술 우수인재 발굴 지원 등 지속적인 고민이 필요합니다.

최고의 복지는 지속적이고 좋은 일자리 창출 : 은퇴자를 위한 맞춤형 공공 일자리 창출, 청년실업 해소와 창업지원을 위한 청년벤처타운 건설,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엄마가 행복한 도시 : 아이의 안전이 담보돼야 엄마도 편하게 일하고, 아이도 웃을 수 있습니다.

달라지는 공직사회 :시민을 섬기는 행정, 시민을 위해 책임감 있게 나서는 행정으로 확 달라진 공직사회를 선보이겠습니다.

개인 프로필

1) 학력 : 대륜고등학교, 경북대학교, 경북대학교 대학원

2) 경력 : 행정자치부 장관정책보좌관, 시흥시청 시민소통담당관(공보정책담당관),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사무처장, 지방분권개헌국민행동 실행위원

3) 현재 직함 :전 시흥시 시민소통담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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