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시 행정 업무의 폐쇄적인 시 행정 업무 운영으로 비난을 받고 있다. 시흥시가 최근 시흥시의회 9월중 업무 보고 자료를 일부 공직자와 시의원들에게만 배포 하고 지역 언론 기자들에게는 배포할 자료조차 준비하지 않아 시민들에게 시흥시 행정에 관한 소식을 소상히 알리고 있는 지역언론에 대한 정보 전달을 억제 하는 듯 한 의혹이 일면서 시흥시의 행정이 퇴보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게 하고 있다.
또한 시흥시의 홍보물로 제작되는 모든 인쇄물이 고가로 제작되고 인쇄물이 충분히 홍보용으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모습과는 매우 대조를 보이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시흥시가 시 행정을 미화시키는 보도로 일관된 ‘뷰티플 시흥’ 등 홍보물에는 년간 수 억원의 예산을 지나치게 과잉 투자 하면서 시민에게 알권리를 제공하는 지역언론들에게는 정보 전달을 억제 하여 일부 정보를 시민들에게 차단해보려는 사전 계획된 업무처리 아닌가 하는 의혹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시흥시 의회에서 예산이 적어 인쇄물을 30권 밖에 하지 못했다.”라며 시의회에 문제를 떠넘겨 보여 공직자들의 책임감까지 의심하게 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의회 9월 간담회자료 중에는 조례개정의 목적이 은폐 작성되어 시의회의 지적을 받는 일들이 벌어지고 또 일부 시의원으로부터 시화지속가능협의회 결정사항 중 시화MTV 폐기물 매립장 유치 합의가 지난 2006년 11월에 합의됐으나 이를 시민들에게 알리지 못하도록 했다는 의혹을 제기 받는 일 등이 벌어지면서 더욱 시흥시의 폐쇄행정에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
이 내용을 전해들은 정왕동에 한 모씨는 “시흥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위해서는 지역언론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야 할 터인데 공무원들의 폐쇄적인 행정은 시흥시의 발전에 큰 걸림돌이다.”라며 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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