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흥시장배 요트대회 개회식을 선언하고 있다. | |
시화호의 탁 트인 수면위에서 요트인들의 대 제전이 펼쳐져 시화호의 정화된 모습들은 느끼며 낭만적인 레포츠로 각광받아 받아가고 있는 요트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기량을 겨루는 대회가 전개 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난 1일까지 1박2일 동안 펼쳐진 요트대회는 시화호의 멋진 풍경과 요트가 함께 어우러진 한편의 작품들을 만들어가며 동호인들이 그동안 닦은 높은 기량을 과시했다.
시흥시 요트연합회(회장 원필재) 주관으로 펼쳐진 이날 제6회 시흥시장배 개막식에는 우경성 부의장, 이일섭 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을 비롯해 전동욱 생활체육회장과 박식순 시흥경제포럼 공동대표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대회를 축하했다.
한편 시흥시 요트연합회는 시민 참석자들에게 요트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요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도록 요트 시승 및 체험으로 시화호의 자연 바람에 의한 항해의 짜릿함을 맛 보는 기회로 제공 됐다.
악취와 오염의 호수로 알려졌던 시화호가 환경오염에서 벋어나며 새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게 되자 최근 시화호 주변에는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마라톤 동호인들 이용이 크게 늘었으며 요트는 물론 연날리기, 행글라이더 등 다양한 취미활동을 벌이는 각종 동호인들이 모여 즐기는 공간으로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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