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완료예정
지난달 25일 민간투자사업자를 모집 접수한 결과 이번 사업에는 국내 굴지 건설업체인 대우, 포스코, GS건설, 삼성 등 4개 건설업체가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공사에 참여하여 하기위한 사업계획 등을 제출 접수함으로서 뜨거운 경합을 벌이게 됐다.
한국철도 시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 열기가 높으며 매우 높아 사업성이 인정되고 있으며 9월 중으로 우선협상대상자의 순위를 결정하고 10월부터는 우선협상자 순으로 엄체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 업체선정을 마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공사에 착수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사업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공사가 차질 없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시흥시 관계자는 “이번 소사-원시 간 복선전철 사업은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사업으로 대형건설업체들이 매우 적극성을 보이고 있다”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계획임을 전했으며 백원우 국회의원(민주당, 시흥 갑)도 “이 노선이 공사가 잘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국회 원구성에서 예산결산위원회에 위원으로 활동 하게 된 만큼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소사-원시 간 복선 전철의 빠른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부천소사에서 시흥시를 거처 안산 원시까지 연결하는 복선 전철건설 사업으로 총연장 23.4km구간에 총사업비 1조7천770억원을 투입하여 건설되며 부천에는 2개 역사(소사, 복사), 시흥에 5개 역사(대야, 신천, 신현, 시흥시청, 연성), 안산에 4개 역사(선부, 화랑(안산선 연계), 원곡, 원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사업 전 구간이 BTL(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하여 오는 2014년에 완공하는 것으로 계획되어 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연성동에 김 모씨는 “그동안 지루하게 기다리며 실망도 여러 번 했었는데 전철 추진이 가시화 되고 있어 기쁘다.”며 “빠른 추진으로 시흥시민의 대중교통으로 역할을 할 수 있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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