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터 판로개척까지!‘농식품 창업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실시

업체당 최대 2,5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요자 맞춤형 선택형 지원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7/03/13 [07:1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7/03/13 [07:16]
기획부터 판로개척까지!‘농식품 창업 스타트업’ 맞춤형 지원 실시
업체당 최대 2,500만 원 범위 내에서 수요자 맞춤형 선택형 지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경기도가 올해부터 농식품 분야 스타트업에 대해 제품기획부터 판로개척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도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4년 간 총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매해 10개 업체씩 총 40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 초기·예비 창업자 지원을 강화해 사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경기지역에 사업장을 둔 농산업·농식품 분야에서 창업한지 5년 미만의 기업이거나 예비창업자다.

사업은 업체당 최대2,500만 원(자부담 20% 이상) 범위에서 창업자가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수요자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창업자는 지식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 홈페이지 구축, 디자인 개발, 포장지 제작, 홍보 동영상 제작, 제품 카탈로그 제작 등 농업분야 창업 전반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47일까지 지원업체 모집공고·접수를 실시하고 418일 최종 지원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사업 시행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농식품벤처창업지원센터(031-659-3676)로 문의하면 된.

김충범 경기도 농업정책과장은 창업기업 수가 늘어난 데 비해 농식품 창업기업의 비중이나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 등은 아직 미비한 상황이라며 이번 경기 농식품 창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경기도농식품 창업 생태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경기테크노파크 입주기업 110개와 남양주, 고양 등 도내 6개 경기벤처기업지원센터에 입주한 90개 기업 중 농식품 관련업체는 한 곳도 없는 상황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