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시흥갯골축제

“갯골의 바람… 그대로의 사랑”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8/11 [14:31]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8/11 [14:31]
2008 시흥갯골축제
“갯골의 바람… 그대로의 사랑”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 주간시흥신문
시흥시는 자연이 준 선물, 갯골생태공원에서 시흥시민이 하나 되는 장을 마련하고자 “갯골의 바람… 그대로의 사랑”이란 주제로 8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2008시흥갯골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시흥갯골축제는 지난해까지 2회에 걸쳐 우리시의 자랑이자 보배인 갯골생태공원에서 생태와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열어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는 등 시흥시민은 물론 수도권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참여를 이끌어냄으로써 2008년 경기도 10대 대표축제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힘입어 올 축제는 도 대표축제로서의 면모를 살리고 시 대표축제로서의 위상에 걸맞게 지난해보다 기간을 늘려 5일간 개최되며, 내륙 깊숙이 수호를 끼고 생겨난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내만갯골과 옛 염전의 역사를 간직한 갯골의 특성을 살려 조화를 이룬 학습·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기획하여 그 안에서 펼쳐지는 풍요로운 예술의 향연을 유감없이 맛보게 될 것이다.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탄생의 날, 젊음의 날, 누림의 날, 가족의 날, 희망의 날로 일자별 의미를 부여해 운영하며, 이 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는 체험으로는 갯골 속 보물을 찾아라, 갯벌철인3종 경기, 시흥갯골생태공원의 캐릭터인 농이를 활용한 갯골농이연날리기 (세계기록 도전 3㎞) 등 가족 간의 친목도모와 추억거리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아울러, 지난해의 열기를 반영하여 해수풀장, 갯벌 슬라이딩대회, 갯벌썰매타기대회, 염전소금채취체험과 더불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옛 염전을 이용한 소금찜질, 과학놀이체험 4종을 비롯한 각종 전시프로그램과 부대행사 등 더욱 다양하고 알찬 체험프로그램들을 축제기간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더욱 내실 있게 기획했다.


또한, 야간에는 첫날 개막공연과 마지막 날의 폐막공연에서의 인기가수 무대와 불꽃놀이, 둘째 날 청소년 한마당을 비롯해 야광 연 날리기 등 아이들과 함께 한여름 밤의 낭만을 안겨줄 프로그램을 마련해 짜임새를 더했다. 특히, 13일과 16일 시흥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한목소리를 낼 수 있는 올림픽 축구응원전은 기대를 해봄직하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2회에 걸친 축제에서의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다각도의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을 했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최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올 축제에 우리 시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 더욱 내실을 기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곳!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의 5일간의 축제는 빡빡한 일상으로 지친 도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로움은 물론 한여름 갈증을 시원하게 식혀줄 휴식처로서의 오아시스 역할을 하기에 손색이 없을 것이다.
별이 빛나고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고… 자연 환경의 소중한 이야깃거리와 낭만이 있는 곳, 시흥갯골축제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하면서 한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식혀본다면 또 하나의 여름 이야기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