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월곶 포구 장단기 발전계획수립 시급
시흥시의 무관심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팽배해있는 월곶지역에 어선들의 알박이 정박, 포구의 폐어구 보관 등이 성행하고 있어 향후 개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일들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월곶포구는 바닷물의 순환이 되지 않는 구조로 되어있어 퇴적물의 증가로 해수면이 낮아지고 이에 따른 준설이 되지 않고 있음으로 인해 포구로서의 기능이 상실됐으며 최근 군자매립지와 연계 개발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자 향후 보상 등을 노려 조업이 어려운 어선들을 방치하고 있는 것 이라는 소문이 공공연하게 흘러나오고 있어 이에 대한 철저한 확인과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역어촌계는 물론 소래권역 어촌계 회원들이 부두가에 폐어구와 자재들을 적재시켜놔 주변의 경관을 어지럽히고 있으며, 폐어구에서 흘러나온 오염 물질이 부두와 바다를 오염시키고 있는데 이 또한 향후 보상을 노리는 것 아니냐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시흥시 관계자는 “포구에 정박하는 선박에 대해서는 특별한 단속의 계획이 없으나 부두에 늘어진 폐어구 등에 대해서는 단속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하고 있으나 시흥시의 관리의 부실과 늦장대응이라는 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월곶지역은 수인선의 통과지역으로 향후 교통의 중심지역으로 역세권의 개발이 기대되고 있으며 현재 1만2천여 명의 주민들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나 이 지역 주민들은 월곶에 대한 시흥시의 무관심에 불만의 목소리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포구주변에는 수 십 여개소의 횟집이 영업 중에 있으나 최근 영업에 어려움을 토로하고 있으며 일부는 업종을 변경하며 안간힘을 쓰고 있는 실정이다. 이 지역에서 횟집을 경영하고 있는 정모 씨는 “ 과연 시흥시가 월곶에 대한 개선대책을 소신 있게 수립을 생각이 있는지 의심된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고 지역주민 박모 씨는 월곶의 주변환경을 잘 이용하며 경쟁력을 갖는 해안도시로 활성화 되어 시흥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시흥시의 능력부족에 한숨을 쉬었다. 월곶 포구의 방치로 인한 상권 악화, 주민들의 주거환경에 대한 불만들이 더욱 거세지고 있어 이에 대한 시흥시의 단속은 물론 장, 단기적인 대책 수립이 절실히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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