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원우 국회의원이 배포한 ‘장곡지구대 10월 신설’이란 보도자료가 지역신문에 배포되어 신문에 보도되자(본지 126호 7면) 시흥경찰서는 생색내기 홍보라며 발끈하고 나섰다.
백원우 국회의원 실에서 비서관을 통해 지난 16일자로 배포된 장곡지구대가 신설되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지역언론사에 보냄으로서 일부 지역신문은 백원우 국회의원이 지구대 설치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해석하고 이 자료를 근거로 보도 했다.
이에 대해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이미 시흥경찰서에서 장곡지구대의 설치에 필요성을 인식 하고 지구대 설치를 추진하여 결정하게 된 것인데 백 의원실에서 자료를 보내는 것은 생색내기용이다.”라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백원우 국회의원 비서진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장곡지구대 설치에 대한 내용을 백의원이 알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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