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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노래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2/06 [15:58]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2/0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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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노래

 

두툼한 나무토막 몇 개와

나뭇가지 툭툭잘라

작가의 좋은 생각으로 덧입혀져

마른 풀 가득한 갯골공원에

외롭지않은 평화가 한가득

펼쳐졌습니다.

 

경쟁과

서둘러가야만하는

사회의 톱니바퀴

 

고단한 사람들의 마음 속

한 가닥 숨쉬고있는 평안이

춥고 매서운 겨울바람불어도

조금씩 자라고 서로 나눌 수 있는

따스한 노래되길 바래봅니다.

 

/,사진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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