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에 시흥경찰서 장곡지구대가 신설되면서 시흥경찰서의 관리구획이 전면 개편되게 되어 시흥시민의 치안관리가 한층 효율적으로 관리될 전망이다.
이번에 새롭게 신설되는 장곡지구대의 위치는 경기도 시흥시 장곡동 793-3번지(장곡초등학교 근처 우체국 바로 옆)로 경찰관 43명이 근무할 예정이다.
백원우 국회의원에 따르면 “신설되는 장곡지구대는 관할면적 134.40㎢의 광활한 면적으로 현재 지구대(3개소) 및 파출소(2개소)로는 신고 출동 시 장시간이 소요되고 현재의 경찰서가 위치한 장곡동 일대는 관할지구대ㆍ파출소가 원거리에 위치하여 출동시간이 20~30분 소요되고 있는 상황에서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흥시는 능곡ㆍ장현ㆍ목감 택지개발 등 급격한 인구 증가되고 있으며 인접 시 경계(인천남동ㆍ부천남부ㆍ광명ㆍ안양ㆍ안산상록 안산단원)와 관통되는 고속도로(서해안ㆍ제2경인ㆍ영동ㆍ외곽순환)가 있어 강ㆍ절도 날치기 등 여행성 범죄가 용이한 지역으로 범죄 발생 시 부족한 인력으로는 신속한 차단이 곤란한 실정으로 이번 장곡 지구대의 신설로 보다 범죄 예방 및 차단이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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