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 끌어오기(中)

뇌/척추관절 박사 오원교 원장이 들려주는 마음이야기(58)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11/22 [15:14]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11/22 [15:14]
풍요 끌어오기(中)
뇌/척추관절 박사 오원교 원장이 들려주는 마음이야기(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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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 있는 것에 몰입하고 감사한다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하고, 지금 하고 있는 작다고 생각하는 일에 만족해하며 감사하라. 만족이 성장의 멈춤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어떤 사람은 만족하면 해이해지기 때문에 나는 항상 더 나은 꿈을 꾼다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목표는 희망을 부르고 희망은 동기부여를 낳는다. 그러나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작은 일들에 몰입하고 기쁨을 못 느끼고 감사하지 못한다면 쫓아가도 잡히지 않는 일들이 많아지게 된다. 마치 갈증을 해소하려 물을 훔쳐 올릴수록 주먹 사이로 빠져나가는 물처럼 말이다. 더 나은 가정, 직장, 미래를 꿈 꾼다면 지금 하고 있는 내 일, 내 사람에 몰입하고 감사해 본다. 반복되는 일이 시시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누군가는 그 사람의 반복되는 일이 절실한 것 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장을 보던지, 운전을 하든지, 운동을 하든지, 공부를 하든지, 업무를 하든지, 요리를 하든지, 청소를 하든지, 대화를 하든지, 먹던지, 씻던지 무슨 일이던간에 지금 하고 있는 한 동작, 한 동작을 유심히 관찰하면서 음미하고 감사해본다. 관찰하고 음미해보라는 뜻은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구나라고 행위와 행위의 틈 사이에서 그 행위가 진행되고 있는 것을 여유를 가지면서 인지해보라는 의미다. “일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무슨 여유를 가질 수 있나요?”고 반문 할 수 있다. 무엇인가 몰입하고 있다면 몰입한채로 정신과 신체를 놔두길 바란다. 다만 몰입과 몰입의 찰나 사이에 내가 이 행위를 하고 있는 것에 대해 순간적으로 마음을 챙기면서 마치 제 3자가 그 일을 들여야보듯이 한 차원 뒤로 물러나 그 일을 바라보는 것을 잊지 않을 정도면 된다. 이런 방법이 연습되고 익숙해지면 작은 것에도 만족하고 감사할 줄 알게 되며, 반복적인 일상이 전혀 다른 새로운 것들로 한걸음 다가오게 될 것이다.

 

일부러라도 미소 짓고 마음에 자애(慈愛)라고 써보기

누군가 삼국시대 불상이 미소를 띄고 있는 이유에 대해 물었더니, 삼국시대에 전해진 불교가 좀 더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파되기 위해서 그렇게 제작되었다고 한다. 그것도 일리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인생을 고()’라고 해석했던 석가모니가 고생 속에서 풍요를 가져오는 방법으로서의 삶을 사는 기술을 표현하고자 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든다. “웃으면 복이 온다” “항상 입가에 미소를 지어라. 그것이 잘 않되더라도 의식적으로 양 입술 끝을 조금 위로 향하게 표정을 지어라. 그리고 마음속엔 항상 자비(사랑)라는 단어를 새겨라는 문구는 풍요는 멀리서부터가 아닌 바로 내 입가와 눈가에서 시작됨을 알려준다.

 

언제나 더 나아지기 위한 변화로 받아들인다

지금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 진짜가 아닐 수 있다. 무슨 일을 만나든지, 어처구니 없는 일이라고 느꼈든지, 심지어 세상이 무너지는 끔찍한 경험을 했더라도 이렇게 속으로 되뇌어 본다. ‘언제나 더 나아지기 위해 변화가 일어난다. 더 나빠지기 일어나는 변화는 없다’. 현재의 상황은 항상 내가 생각하고 말로 내뱉는 진동 주파수에 의해 일어난다. 세상이 분노와 미움을 향해 기울어져 있다고 보기 시작하면, 더 이상 풍요한 세상의 아름다움과 진동적으로 일치하지 않게 된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믿는 믿음의 방향데로 기울어지게 된다. 누구든 자신을 둘러싼 세상의 풍요와 긍정적인 면들에 대한 목록을 작성하고 생각하고 말하기 시작하면 눈 앞에 풍요가 펼쳐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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