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무엇을 해도 유쾌하고 신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킬 만한것을 찾기란 쉽지않아요. 그렇다고 지금의 행복을 놓칠 순 없지요.
에어컨의 냉기를 벗어나 여름 날 다운 나무그늘로 발걸음을 옮겨봅니다.
민들레가 눈에띄더니 이내 손톱만큼 작은 곤충도 보입니다.
꽃을 찾은 요 귀여운 녀석처럼 지금 내 곁의 사람과 눈 짓 한 번 미소 한 번 날려보아요. 한결 머릿속이 개운해지는 즐거움으로 그대의 여름을 가꾸게 될거예요.
당신은 소중하니까요.
글.사진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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