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김윤식)에서는 정왕본동 군서초등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와 여성 등 시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위해 2013년에 조성한 노란별길에서 21일『여름~가을 꽃 심기』행사를 갖고 시흥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군서초등학생, 시흥시여성단체협의회, 배곧숲학교, 시흥100년정원, 정왕지구대, KT안산지사, 노란별길 주변 주민 등 70여 명이 노란별길 주변 청소, 꽃 식재, 물주기, 뒷정리에 참여했다.
꽃 심기는 아동과 여성 등 시민의 통학과 밤길 안전을 위해『노란별길』을 만들었는지에 대한 의미를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주민과 여러 단체들이 시흥시와 협력하여 진행중인 정왕본동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노란별안전마을 조성하는데 시민들이 함께하는 마당이 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군서초교 5학년 3반 학생들이 사루비아, 배고니아 같은 예쁜 꽃을 자기 손으로 심으면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뿌듯했으며, 앞으로도 시민과 행정기관이 관심을 가지면서 노란별길 관리에 힘쓰고 아동과 여성들이 안전한 시흥이 되도록 여러 기관․단체가 함께 협력하는 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시흥시는 시민참여 활성화를 통해 향후 인구 70만명 진입을 대비한 도시 발전에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하고, 우리 지역 사회에 시민 안전과 양성평등 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