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태권도협회(박종범)는 지난달 26일 제15회 시흥시태권도 협회장기 태권도 대회를 열고 관내 태권도 선수들의 기량을 겨뤘다. 이날 대회는 초·중·고교 선수로 나누어 경기가 치러졌으며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가족 등 응원단들의 열렬한 응원으로 체육관의 열기를 한층 가열시켰다. 이날 대회결과 남자초등부에서는 매화초등학교가 금메달 6, 은메달 3, 동메달 6개를 획득하여 우승을 안았으며 시화체육관은 금메달 6, 은메달 2, 동메달 3로 아깝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또한 3위는 명성체육관, 장려상은 모란체육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시흥매화 김동현, 최우수지도자상은 시흥매화초 최진우감독에게 돌아갔다. 한편 여자 초등부는 금메달 9개를 획득한 매화초등학교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상에는 시흥매화 이정아선수가 차지했고 중등부는 군자중학교와 대현 중학교가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했다. 고등부, 일반부는 우승에 모란체육관, 준우승에 비호체육관이 왕호체육관은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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