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고교, 자동차분야 특성화고교 선정 쾌거

산·관·학 연계 미래-지능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5/01 [13:39]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5/01 [13:39]
한인고교, 자동차분야 특성화고교 선정 쾌거
산·관·학 연계 미래-지능형자동차 전문인력 양성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 한인고등학교 한주희 교장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3일 시흥시 무지내동에 위치한 한인고등학교(교장 한주희)를 포함한 도내 5개 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선정.고시됨에 따라 시흥시의 교육 환경이 한걸음 발전 되는 계기가 마련 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특성화고등학교들은 경기도교육청으로부터 올해 5억 원, 2009년 5억 원 등 특성화체제가 완성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경기도교육청의 특별지원을 받게 되며, 이를 통해 특화된 교육과정 운영과 인프라구축을 실현하여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명품고등학교로 거듭나게 된다.
아울러 각 지방자치단체들과 연계협약에 따른 협조체제가 구축되어 지원을 받게 되는 등 차별화된 전공심화 과정과 학력신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한인고등학교의 경우 노동부안산지청 등 기존에 체결한 연계협약 외에 추가로 시흥시청·경기도자동차검사정비조합 등 17개 기관·업체 등과 연계협약을 체결하여 산·관·학 연계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한 점이 인정됐고, 현 정부가 선정한 차세대 전략육성산업인 ‘미래-지능형자동차 산업’을 담당할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프로그램의 추진력과 현실성이 높게 평가됐다.

시흥시에서는 한국조리과학고등학교에 이어 두 번째로 특성화고교로 선정된 한인고등학교는 ‘경기자동차과학고등학교(가칭)’로 교명 변경을 신청한 상태이며, 2009년 신입생부터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 주간시흥신문

 
또한, ‘자동차기술지원센터’, ‘전자제어실습실’, ‘대외협력실’ 등을 신축하고, 기존의 ‘EOZ(영어전용실’을 외고 수준의 최첨단학습시설로 리모델링하는 한편 산업현장의 자동차전문가를 산학겸임교사로 채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시설과 강사진 모두에서 주목받는 경기도의 명문학교로 부상하게 됐다.

한주희 교장은 “교내 선생님들의 노력으로 얻은 결과이며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라며 “전국에 이름을 날리는 명문교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시흥시와 시민들이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네이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시흥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많이 본 기사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