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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4/01 [15:01]
주간시흥 ㅣ 기사입력  2016/04/0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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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에 불어오는 꽃샘추위
겨울을 털어내고 기지개를 켜려는
 동네 개구쟁이들은 깜짝 놀라지.

 

그렇게
어른과 어린 친구들이
움크린 사이에
봄소식은 늘 써프라이즈~~

 

부지런한 이들이 봄소식을
그러려니~~하면
어느 새 초록잎이 돋아 봄꽃의 사랑스러움은
한 걸음 물러서곤 했다.

 

어린이의 감탄과 환호성이
봄꽃처럼 피어나
무표정으로 철들어가는어른들과
세상 뉴스에 달콤새콤 웃음이라도
솔솔 버무려주길~~.

 


글/사진 - 이미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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