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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3/18 [15:41]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3/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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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피는 춘삼월

 

긴 시간 동안 추위에 두꺼운 겨울옷을 입고
하루를 보내다 보면
잠들기 전에 또 내일은 얼마나 추울까?
그렇게 추위 걱정뿐이었는데..
어느새 봄이 왔다!
매일 겨울이겠거니 하며 살다가
언제 봄이 오나 싶었는데,
따스한 햇살과 싱그러운 봄바람이 분다~
새싹이 자라는 것조차 눈치 채지 못했는데,
어느새 주위에는 꽃이 하나 둘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꽃피는 춘삼월, 이 화창한 봄 날씨처럼
매일 매일이 행복하지만은 않겠지만
추위가 가고 봄이 온 것에 감사하듯이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감사하며
봄을 맞이해 본다

 

 

/글ㆍ사진 김은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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