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초 (퉁퉁마디)(5)

미네랄의 보고(寶庫), 함초!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4/21 [11:26]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21 [11:26]
함초 (퉁퉁마디)(5)
미네랄의 보고(寶庫), 함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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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최근 들어 함초의 좋은 점들이 세간에 알려지는 즈음 보다 많은 분들에게 함초를 알리기 위하여 함초의 성분과 효능, 활용성과 섭취 방법, 체험사례 등을 10회에 걸쳐 연재하고자 한다.
 
 
▲     ©주간시흥신문
<1> 함초

함초는 우리나라 서ㆍ남해안 염습지대에서 자라는 1년생 초본식물이며 학명은 퉁퉁마디(Saliconia herbacea L)라고 한다. 해안가 염전이나 그 주변지대를 비롯하여 바다를 막아 조성된 간척지에서 자생하는 내염성 식물이다.
짠 풀이라고 하여 붙여진 이름의 함초는 지역에 따라 행자, 행여대, 거정개, 월경초 등으로 불려 지며 해안가 극히 일부지역에서 “일을 많이 하고 땀을 흘릴 때” “배가 아플 때” 등 함초를 뜯어서 섭취했던 민간요법의 약초이기도 했지만 염전주인들에게는 소금생산에 방해가 되어 귀찮은 존재였으며, 농가에서도 함초가 짜기 때문에 소도 먹지 않는다 하여 천덕꾸러기의 풀로 여겨 왔다.
함초는 바닷물이나 개펄 속에 녹아 있는 성분들을 흡수하며 자라기 때문에 그 맛이 짜다. 줄기에 마디가 많고 가지가1~2번 갈라지며 잎과 가지의 구별이 거의 없으며, 마디가 굵고 통통한 함초는 봄(4월초순경~6월)에 싹이 트기 시작하여  여름 내내 진녹색으로 성장하다가 7~8월경에 보일 듯 말 듯 한 흰색의 아주 작은 꽃이 핀다.
9월 중순 이후부터 열매를 맺게 되는데 진녹색의 함초는 붉은색으로 변하기 시작하여 10월 중순 경에는 빨갛게 단풍으로 단장하여 가을 해안을 아름답게 장식을 한다. 이 무렵의 함초는 머금은 수분이 증발되면서 잎 전체가 둥글납작한  작은 씨로 무장되어 땅에 떨어지고 바람에 날리며  대 이음을 하게 되는 함초는 자신의 생육을 위해서 반드시 일정한 염분이 유지된 토양을 필요로 하는 염생 식물이다.
필자가 함초를 처음으로 접한 것은 1996년 늦가을 강화도 낚시 집에서다. 어느 날인가 종종 이용하던 석모도 해안가 낚시집 주인이 함초 가루를 건네주며 복용을 권했다.
평생 염전에서 일한 탓에 얻은 팔다리의 마비 증세가 함초를 먹은 후 눈에 띄게 사라졌다는 설명과 함께였다. 마침 필자의 아내도 팔 저림과 마비 증세가 오래됐던 터, 숱한 한약과 좋다는 민간요법을 동원했지만 낫지 않던 증상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군말 없이 받아 왔다.
3개월 후, 아이를 낳고 줄곧 고생해 왔던 아내의 마비 증세가 호전되었다. 이를 계기로 함초를 상품화 하고자 전국 해안가를 누비며 함초의 자생지를 살피게 되었다. 필자가 채취한 함초를 직접 섭취하며 경험도 쌓고, 회사 직원들과 친구 지인들에게 나누어 주며 반응을 살피는 한편 함초 관련 자료를 얻기 위해 도서관이나 학계를 찾아 나섰지만 그 어떤 자료도 얻을 수 없었다. 

 
<2> 

의욕이 앞서 다량의 함초를 확보했지만 함초가 식품공전(식의약품 안전청)에 식용으로 등록되지 않아 제품으로서의 생산이 불가능한 상태임을 비로소 알게 된 것이다.
그로부터 3년, 필자의 회사에서 생산한 국산차(茶)를 수입해간 일본 바이어의 도움으로 일본에서 연구된 함초 관련 자료들을 찾게 되었는데 일본 고대(古代)의서(醫書)에 의하면 중국 주(周)나라 때 일본인이 함초를 공물로 바쳤는데 주의 황제는 천하태평의 징조라고 기뻐하여 이 풀을 조상의 묘(廟)에 바치고 성대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에는 짠 풀이라는 이름의 함초(鹹草)라고 하였으며 “대화본초(大和本草)”에도 함초(鹹草), 염초(鹽草), 복초(福草)로 기록 되었다. 1891년 일본 북해도 아케시 만(厚岸灣)에 있는 작은 섬에서 발견되어 그 아름다움과 희소가치 때문에 1921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일본의 난병연구소(이토오 소장)에 의해 함초의 식양효과(유용성)가 연구되었다.
일본은 해안선이 발달된 우리나라와는 달리 개펄이 없어 북해도 해안의 염습지대에서만 함초가 자생하는데 천황이 함초의 군락지인 북해도의 아케시 만을 직접 방문한 이래 관광지로 더욱 유명해 지면서 지역의 이름을 따 아케시초(厚岸草)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일부에서는 신선초라고도 하며 산호를 닮았다하여 산호초라고도 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국어사전에도 실리지 않은 대명사이자, 그 유명한 동의보감(東醫譜監)에도 어떠한 기록이 없고, 한국식물도감(李永魯 著)에 퉁퉁마디라고 간략하게 소개되었을 뿐 함초의 관련 자료나 연구가 전무했다.
그러나 해가 거듭되며 일본에서 연구된 함초의 자료가 국내에 알려지고, 해안가에서 민간요법의 약초로 이용되었던 점들이 구전으로 전해지며 식품업계와 학계 연구소 등에서 성분분석과 동물실험 등을 거쳐 2001년 식품공전에 식품의 주원료 군으로 등록되었다.
따라서 필자는 국내 최초로 함초 다이어트제품을 출시하였으며 분말, 환, 액즙 등 건강식품과 함초 소금, 간장, 된장 등 잇따른 상품개발과 함초의 유용성 연구, 함초 유기농 재배방법, 함초 알리기 등 함초 사업을 이끌어 왔다.

 
<3> 미네랄의 보고(寶庫), 함초!
 
▲  10월 함초의 단풍                                      ©주간시흥신문



미네랄은 무기질로서 비타민,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식이섬유소와 함께 신체의 대사기능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산과 알칼리의 균형을 이루어 삼투압을 유지하게 하고 효소의 작용을 돕는 등 아주 적은 양으로 인체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지만 물질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서구 음식의 유입과 인스탄트식 음식문화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이기도 하다.

함초는 성분분석 결과 나트륨이 1,003.4~1333.8mg/100g으로 가장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체내에서 저항력과 골격의 건강을 유지하는 칼슘 함량이 높을 뿐만 아니라 칼륨과 철분 등 다량의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 지구상에서 염분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내염성 식물로서 칼슘의 경우 우유의 약 5배가 들어 있으며 칼륨은 감자의 7배, 철분은 김이나 다시마에 비해 10배가 들어있다. 
함초의 무기질 중 나트륨과 철분은 뿌리에 많고 칼슘은 잎이 뿌리에 비해 월등히 많은 량을 함유하고 있으며, 마그네슘과 칼륨은 부위에 따른 큰 차이가 없다. 일반성분 중 수분은 잎이 90.9%, 줄기는 73.9%, 뿌리는 66.2% 차지하고 있지만 염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산채나 채소류에 비해 회분이 많다.
함초는 미네랄뿐만 아니라 장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발린(Valnine), 류신(Leucine), 프로린(Proline) 등 아미노산과 다당체, 비테인, 콜린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최근 들어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음이 밝혀진 미네랄의 보고(寶庫) 식물이다.

바닷물에는 칼슘, 칼륨, 마그네슘, 철, 요오드, 인 등 수십 가지의 미량원소를 비롯하여 갖가지 독소와 효소가 녹아 있는데 해수1톤 속에 1그램(백만 분의 일)의 효소는 바닷물 속의 유기질을 분해하는 작용(自淨作用)을 한다고 한다.
바닷물 속에는 무수한 플랑크톤이나 어패류의 사체(死體)가 생기는데 그것이 바로 이 효소에 의해서 분해되고, 그것이 다시 해초를 자라게 하는 영양과 플랑크톤의 먹이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바닷물은 맑게 유지 되지만 아무리 맑은 바닷물이라 하여도 직접 섭취할 수는 없다. 바닷물에는 여러 유익한 원소들이 함유되어 있지만 염소, 비소, 수은 등 극미량의 중금속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4>  함초를 이용한 기능성 소금개발

이 대목에서 필자는 그 동안 염관리법에 의해 광물로 분류돼 주로 배추나 생선 저림 등으로 이용해 왔던 천일염이 관련법 개정으로 금년부터 식품으로 등록되었음을 알리고자 한다.
예부터 우리의 조상들은 바닷물을 햇볕에 의해 증발시켜 얻은 천일염을 일정기간 보관하며 간수를 제거하여 이용하는 지혜를 지녀왔다.
최근 들어서는 천일염에 대한 활발한 연구 속에 3년 묵힌 탈수소금, 전통방식의 토판소금, 심층수를 이용한 소금 등이 상품화되고 있는 추세에 함초를 이용한 기능성 소금의 개발은 매우 시기적절할 뿐만 국민건강에도 크게 이바지 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함초의 특징은 짠 식물이라는 점이다. 일반 식물은 생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자라며 바닷물이나 개펄 속에 녹아 있는 소금기를 비롯하여 수 십 종의 미량원소들을 함유하고 있다.
즉 함초의 염분은 식물이 걸러 낸 소금으로서 정제염이나 천일염에 비해 깨끗할 뿐만 아니라 영양이 풍부하고 맛 또한 우수 하다.
소금처럼 짜고 쓴맛이 아니라 짭짜름하면서도 뒷맛이 깔끔하다.
이 지구상에서 가장 무거운 식물이자 염생 식물의 표본이라 할 수 있는 함초는 염스트레스 환경에 적응하며 살기 위해 광합성 작용을 통해 나쁜 성분들을 걸러내고 좋은 성분만을 농축하고 있는 것이다.

<5> 함초의 효능

금년 들어 함초를 아는 사람들이 크게 느는 추세다. 도회지의 20~30대 여성들이 직장에서 변비와 다이어트에 함초가 좋다고 소곤대는가 하면, 시골 동네 골목에서도 아주머니들이 삼삼오오 모여 앉아 숙변을 빼주고 뱃살까지 배준다라는 등 함초가 세간에 알려지는 정서를 실감하게 된다. 필자의 사무실에 함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한 가운데 함초 사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찾아들고, 극성적인 함초 메나아들은 이곳 신안군 해안가의 함초 농장까지 견학오고 있다. 짠 개펄에서 싱싱하게 자라고 있는 함초를 둘러보며 신기해하며 직접 채취도 하고, 함초로 만든 주스와 함초 나물 등을 시식하며 함초의 효능이 이렇고 저렇더라 하며 이야기꽃을 피운다.

함초는 나트륨을 비롯하여 칼슘, 마그네슘, 철분 등 미네랄뿐만 아니라 비테인, 콜린, 다당체 등을 함유하고 있으며, 식이섬유도 풍부하고 최근 들어 서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도 함유되어 있음을 본지 5월호에 밝힌바 있듯이 그 동안 함초를 연구해온 석학들은 함초를 메모리 비타민이라고도 한다.

함초에 함유된 콜린과 비테인은 머리를 맑게 하고, 간의 독성해소와 지방간에 좋으며, 다당체는 체내 면역기능을 강화해 준다. 50% 이상의 식이섬유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당의 흡수를 더디게 하여 당뇨, 고지혈증, 동맥경화 등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한 장내에서 식염과 결합하여 불필요한 장내 세균 증식을 억제하며, 중성 지방질인 숙변을 분해하여 배출하고, 장의 연동작용을 활성화 한다.

함초가 간직한 미네랄과 아미노산, 식이섬유소 등은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영양소를 보충해 줄 뿐만 아니라 만병의 근원이라고 하는 숙변을 빼주고, 장 활성화에 따른 변비의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장을 깨끗하게 해줌으로 영양 흡수를 도와 항상 건강을 체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다.

1891년 일본 북해도의 작은 섬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어 그 아름다움과 희소가치 때문에 1921년 천연 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함초. 일본 난병연구소의 이토오 소장은 함초가 각종 성인병에 탁월하다고 기술하고 있다. 장 활성화, 혈액순환, 비만증, 당뇨병 등 16가지의 식양효과(효능)를 밝혔으며, 2001년 함초가 식품의 주원료 군으로 등록되면서 식의약품안전청의 식품공전 목록에 함초 식용근거를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다.

* 숙변을 없애고 변비를 고치며 비만증을 치료한다. 사람의 장벽에는 융털이라고 하는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이 융털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대장에서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들이 장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함초는 이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무게를 줄이고 변비를 치료한다.

* 고혈압과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낫게 한다. 함초는 증혈작용도 뛰어나 빈혈증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 온갖 염증을 치료한다. 함초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악성 늑막염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사례가 있고, 베체트씨병으로 목숨을 포기한 사람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깨끗하게 되게 마련이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

*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고 변비, 탈장, 치질을 낫게 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은 함초가 위와 장벽에 쌓인 노폐물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함초는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좋게 하여 기관지천식을 완화하거나 치유한다.

*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차츰 정상으로 회복된다. 함초 생즙을 복용하여 당뇨병을 근치(根治)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의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 섭취를 억제하고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 기타. 함초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여성의 불감증, 만성피로 등이 없어진다. 또한 정신을 집중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과 같이 함초는 그 유용성이 매우 다양한 웰빙식품으로서 바다와 개펄이 인간에게 준 소중한 보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으며, 본 호에 미처 기술하지 못한 함초의 효능과 바른 섭취방법을 7월호에 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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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함초의 효능
 * 숙변을 없애고 변비를 고치며 비만증을 치료한다. 사람의 장벽에는 융털이라고 하는 작은 돌기가 빽빽하게 붙어 있다. 이 융털에 음식물의 찌꺼기가 끼면 대장에서 영양분을 잘 흡수하지 못하게 될 뿐만 아니라 음식물들이 장벽에 달라붙는다. 이것을 숙변이라고 하는데 함초는 이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이 있다. 함초는 숙변을 분해하여 몸무게를 줄이고 변비를 치료한다.
 
 * 고혈압과 저혈압을 치료한다. 함초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피를 깨끗하게 하며 혈관을 튼튼하게 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치료한다. 함초는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속의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질을 제거하여 고혈압과 저혈압을 동시에 낫게 한다. 함초는 증혈작용도 뛰어나 빈혈증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 축농증, 신장염, 관절염 등 온갖 염증을 치료한다. 함초는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는 작용이 매우 세다. 어떤 종류의 항생제로도 효과가 없는 악성 늑막염환자가 함초를 복용하고 나은 사례가 있고, 베체트씨병으로  목숨을 포기한 사람이 회복된 사례가 있다.
 
* 피부를 아름답게 한다. 함초는 먹는 화장품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피부미용에 효과가 탁월하다. 숙변이 없어지면 피부가 깨끗하게 되게 마련이다. 기미, 주근깨, 여드름, 여성의 생리불순 등이 대개 낫는다.
 
* 위장기능을 좋게 한다. 함초는 위장과 대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여 소화가 잘되게 하고 변비, 탈장, 치질을 낫게 한다. 함초를 먹으면 배가 뻐근해지고 소리가 나며 방귀가 많이 나오는 것은 함초가 위와 장벽에 쌓인 노폐물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 기관지천식과 기관지염을 치료한다. 팜초는 기관지점막의 기능을 좋게 하여 기관지천식을 완화하거나 치유한다.
 
* 당뇨병의 혈당치를 낮춘다. 함초를 복용하면 혈당치가 차츰 정상으로 회복된다. 함초 생즙을 복용하여 당뇨병을 근치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함초의 섬유질이 장에서 당질 섭취를 억제하고 췌장의 기능을 되살려 당뇨병을 근본적으로 치유한다.
 
* 기타 함초는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발기부전, 조루, 성욕감퇴, 여성의 불감증, 만선피로 등이 없어진다. 또한 정신을 집중하고 머리를 맑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상과 같이 함초는 그 유용성이 매우 다양한 웰빙식품으로서 바다와 개펄이 인간에게 준 소중한 보물이 아닐 수 없다고 하겠으며 본 호에 미처 기술하지 못한 함초의 효능과 바른 섭취방법을 다음에 담고자 한다.  
 
 

 
<다음호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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