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원 한정식, 댓골뱀내 디딤돌사업 통해 나눔공동체 실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

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2/12 [16:35]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2/12 [16:35]
예원 한정식, 댓골뱀내 디딤돌사업 통해 나눔공동체 실천
마을 어르신들을 위한 아름다운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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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정부 3.0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은 대야신천동 내 상점, 학원, 기업체, 개인이 서비스나 물품을 자율적으로 기부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도움 받은 이웃은 서로 칭찬 및 격려하여 서로 돕는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사업이다.

▲     © 주간시흥

 

댓골뱀내 디딤돌사업 기부업체인 대야동 예원 한정식김성제 대표는 지난 1일 설 명절을 앞두고 마을의 어르신들을 자신이 운영하는 식당에 모시고 사랑의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김 대표는 평소 나눔을 실천하고 싶었지만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몰라 선뜻 실천하지 못하던 중 시흥시 대야신천행정센터를 통해 댓골뱀내 디딤돌사업을 알게 되어 자신의 식당에서 판매하는 음식을 기부하게 됐다. 김 대표는 부모님 같은 동네 어르신들께 약소하지만 정성껏 차린 식사대접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매월 지속적으로 지역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점심을 드시고 난 한 어르신은 평소 접하기 힘든 한정식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정이 넘치는 따뜻한 식사를 대접받아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야신천행정센터 양승학 복지협력과장은 최근 경기악화와 바쁜 생업활동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준 기부업체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나눔활동을 통해 우리 대야동이 대표적인 경로효친을 실천하는 마을로 자리매김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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