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회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은 소외계층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14일 여성회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외계층 평생교육프로그램은 성인들의 자기개발과 자아실현, 일자리 창출, 삶의 만족도 제고, 인적자원의 개발을 통해 자립능력 함양 및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특히 노인, 결혼이주여성,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여성회관, 정왕종합사회복지관, 시흥시니어클럽은 지난달 시흥시 평생학습과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종합계획 프로그램을 보건복지가족부에 신청했고, 3개 기관에서 교육-노동-복지 연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간병인 양성교육 ▲베이비시터 양성교육 ▲행복을 기워내는 옷 수선가 ▲꿈을 꾸는 파티쉐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도전! 한식조리기능사 등의 프로그램 운영으로 시흥시의 저소득 여성을 전문성을 보유한 여성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특히 3개 기관이 위치한 정왕동은 저소득 맞벌이 가정, 비정규직 및 영세 자영업자 등 경제 여건이 열악하고 생계가 불안정한 가정의 비율이 높아 특화된 직업교육 프로그램으로 기술습득 이후 더 좋은 여건의 재취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 신청 결과는 4월 중순 이후에 발표되며, 프로그램이 선발되면 5월부터 참여자를 모집해 5월 중․하순부터 전액 무료로 교육을 시작하게 된다.
이번 협약식에서 김문순 여성회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발전해 3개 기관이 시흥시와 화합을 이뤄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잘 진행해 시흥시에서 모범이 되었으면 한다.”며 소외계층 종합계획 프로그램에 대한 취지와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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