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장기 보육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평가인증 조력단 구성 평가인증 강화 등 제안

주간시흥신문 | 기사입력 2008/04/14 [16:09]
주간시흥신문 기사입력  2008/04/14 [16:09]
시흥시 중장기 보육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열려
평가인증 조력단 구성 평가인증 강화 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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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영유아보육법시행령에 따라 중장기 보육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재)경기도가족여성개발원에 용역을 주고 지난 10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관계자는 시흥시 보육정책 기본 방향을 보육인프라 구축, 보육의 공공성 강화, 보육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 보육서비스 지원체계 강화로 나누어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보육 인프라 구축으로는 영세아 전용 보육시설이나 장애아 보육시설과 같은 시흥시에 취약보육시설을 확충하고,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저소득층, 두 자녀 이상 가정, 영아 기본보조금 등을 지원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보육 서비스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시간 연장 보육, 시간제 보육 등 수요자 중심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체교사 DB구축과 보육교사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보육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보육시설 평가인증을 통과한 시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평가인증 조력단을 구성하여 평가인증을 강화시키고 보육정보센터 운영 활성화 등을 통해 보육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에 임정화 의원은 평가인증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협소한 민간 보육시설에서는 실제로 평가인증을 받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런 보육시설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또한 이일섭 시의원은 “기존에 있던 내용들을 따라가지 말고 시흥시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계획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제시된 내용들은 시 예산에 맞춰 재검토한 후에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거쳐 차후에 최종 보고회를 갖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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