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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6/01/15 [14:00]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6/01/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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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을하고 다짐을 하면서
서로 나눈 그 시간의 진실이
모처럼 맑은 겨울하늘을 배경으로
당당히 서 있습니다.


가만히 다가가서
하나씩 보니 사랑한다는 마음을
담고있습니다.


그대들의 원대로
좀더 오래 오래 그 예쁜마음이
꽉 잠김을 보여주듯
틈내주지않고 꽃 피우길 바래봅니다.


설령...
아픔이어도 지금은 중요합니다.


내 스무살의 눈물로 뚝뚝 떨어지던
절망과 그리움이
연약한 마음밭을 일궈 양분이 되었음을


손을 휘저어도
알 수 없던 욕심과 세월이 어느 새
여유로운 마음으로 옷 갈아입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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