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립합창단의 깜짝 선물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미니 공연이 있던 날 아름다운 화음에 하던 일 멈추고 잠시 잠깐 완전한 쉼을 맛보았다 예기치 못 했던 것이기에 더욱 좋았고 일터에서 들었기에 오히려 기쁨이 배가되었다 함께 화음을 맞추는 이들의 표정도 이런 서프라이즈에 감동 안 할 수가 없을걸 하는 표정이다 조금만 생각한다면 짜인 틀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을 터 현재(precent)가 선물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시간이었다 새해에도 이런 작은 감동이 곳곳에서 있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