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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시흥 | 기사입력 2015/12/24 [16:06]
주간시흥 기사입력  2015/12/2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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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립합창단의 깜짝 선물
찾아가는 크리스마스 미니 공연이 있던 날
아름다운 화음에 하던 일 멈추고
잠시 잠깐 완전한 쉼을 맛보았다
예기치 못 했던 것이기에 더욱 좋았고
일터에서 들었기에 오히려 기쁨이 배가되었다


함께 화음을 맞추는 이들의 표정도
이런 서프라이즈에 감동 안 할 수가 없을걸
하는 표정이다
조금만 생각한다면
짜인 틀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을 터
현재(precent)가 선물이라는 말이 실감 나는 시간이었다


새해에도 이런 작은 감동이 곳곳에서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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