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시흥시 교육장기 육상대회
시흥교육청(교육장 이상덕)은 지난 19~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정왕동 유상경기장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교육장기 육상경기대회 및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대표 선발전”이 펼쳐졌다. 이번 대회 (남)초등에서 김호영(냉정초)학생이 멀리뛰기 4m11cm, (여)초등에서는 장정윤(정왕초)학생이 200m 32초5으로 각각 남·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또 (남)중등에서는 마인철(송운중)학생이 100m 11.12, 여중등에서는 황세라(시흥중)학생이 100m 13.36으로 각각 중등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학교별 종합 성적으로는 남초등 냉정초 81점, 여초등 정왕초 55점으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남중등은 송운중이 189점, 시흥중 105점으로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대회는 트랙경기와 필드경기로 나뉘어 치러졌으며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교 대표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한편 이번 대회의 입상자들은 선발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오는 4월10~12일까지 부천에서 펼쳐지는 “제33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에 시흥시 대표로 출전하여 내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
/ 전주석 기자 jun0116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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